logo

한국어








2020.03.04 08:04

3월 4일, 자기 십자가

조회 수 199 추천 수 4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자기 십자가

본문마태복음 16:21-28

찬송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말씀하십니다예수님은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첫째는 자기를 부인하는 일이요둘째는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를 없애는 일입니다나의 자아를 죽이고나의 교만과 완악함과 나의 이기심과 욕심 등 내가 죽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고더 나아가 예수님과 함께 죽는 것입니다예수님과 함께 죽어야예수님과 함께 부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25). 이것은 역설적 진리(Paradox)입니다이 말씀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그러나 분명한 증거가 있습니다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죽으면 반드시 산다는 진리를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순절 일곱번째 날을 보내면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시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이제는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 지기를 원합니다나를 부인하게 하시고나의 십자가를 지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질문오늘 부인해야 할 나의 모습과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오늘 나는 예수님의                    의 흔적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읽을거리


고난아함께 가자

                   – 천사라

 

고난아함께 가자

넌 내 삶의 일부

 

널 부인하려

널 거절하려

그리도 애썼다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넌 항상 있을 수밖에 없음을...

 

그렇다면 우리

화해하자

그리고

함께 가자꾸나

 

너의 이름이 바뀌어 질 그 날까지...

  • ?
    양파 2020.03.04 08:50
    양파 34 분 전
    묵상의 말씀을 좀 더 이른 시간에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다려도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혼자 예배드리고 마치려는데 다시 한번 찾아보니 8시에 올라 왔더군요. 아침에 출근하시는 분들은 어려울듯 하네요!
    새벽예배 시간에 올리시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릴리 2020.03.04 11:12
    감사합니다~
  • ?
    공존 2020.03.04 16:56
    자기를 부인하고 내 자아를 내려놓는 일은 말처럼 쉽지가 않죠... 나의 교만과 완악함, 이기심 등을 내 의지로 죽일 수 있다고 믿는 것 또한 큰 착각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니 우리는 오직 나의 모든 죄성들을 도말하시고 변화시켜달라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죽어갈 때에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나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고 함께 십자가의 고통을 느끼시며 격려해 주시고 힘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 ?
    공존 2020.03.04 16:56
    자기를 부인하고 내 자아를 내려놓는 일은 말처럼 쉽지가 않죠... 나의 교만과 완악함, 이기심 등을 내 의지로 죽일 수 있다고 믿는 것 또한 큰 착각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니 우리는 오직 나의 모든 죄성들을 도말하시고 변화시켜달라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죽어갈 때에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나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고 함께 십자가의 고통을 느끼시며 격려해 주시고 힘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