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의 책] 고난이 하는 일
저자 : 박영선
출판사 : IVP
고난이 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고난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이해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겪는 어려움, 각자 개인의 삶에서 겪는 어려움들도 우리 스스로 고치고 변화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새롭게 하기 위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종종 듣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코로나 상황이라는 고난이 벌어진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빨리 답을 찾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를 좀 더 깊은 곳으로 안내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하는 내용들이라는 방심이 드는 순간 우리 마음을 깊이 찌르는 문장이 다가올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실존과 신앙에 대해 더 깊은 질문을 던지게 될 것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상황에 맞닿은 통합 신학적 안목을 갖도록 도움을 줄 책으로, 위기의 일상을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롭게 살게 하는 안내서로 ‘고난이 하는 일’을 추천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왜 고난이 있는가?
2장 고난이 하는 일
3장 답이 없는 시대
4장 절정과 긴장
5장 순교보다 일상
부록 1 2021년 남포교회 여름 수련회 특강
_ 고난의 얼굴에 비친 하나님의 영광
부록 2 저자 인터뷰
_ 침 삼킬 동안도 놓지 아니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