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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삶(13)

영적 친구를 사귈 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편 1331

 

성경본문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묵상글

 

1.

크리스천은 긴 순례 여정 중에서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신실]이라는 동행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동안 간간히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영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많은 시간을 혼자 걸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은 방향을 향해 같은 마음을 품은 영적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순례길은 생각보다 깁니다. 그래서 반드시 영적 친구가 필요합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순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하려고 한다면 먼저 영적인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십시오. 혼자하려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교만입니다. 순례 중에 불편한 만남도 있지만 따뜻한 만남도 있습니다. 우리의 여정을 도와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동행자입니다. 관계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로 인해서 축복된 만남의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사귐의 첫번째 태도는, 내가 먼저 함께 갑시다 다가가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신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더 빨리 달려서 마침내 따라 잡습니다. 이것이 동행의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그에게 [나를 기다려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내가 더 분발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기다려 줌으로써 영적인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모두에게 손해입니다.

 

질문: 교회 안에 당신의 영적 친구가 있습니까?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아니면 이미 교제를 나누고 있는 친구와 영적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내가 더 분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같은 공간에 같이 있다고 영적인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크리스천은 신실을 존경하는 벗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나와 함께 동행하는 자에게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다른 교인들을 존경하는 벗으로 대하십시오.

누구도 가볍게, 하찮게, 함부로 대하지 맙시다. 우리가 누구든 그럴 자격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서로 존경의 마음으로 대합시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그 만남은 유익한 것이 됩니다.

 

함께 오래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만남을 소중하게 지키려는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길게 가다보면 자잘한 것들에 대해서 실망하거나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늘 그 작은 틈에서부터 균열이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매사에 존경하는 벗으로 대할 때 그 아름다운 관계가 더 발전하게 됩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질문: 존경하는 벗으로 대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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