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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삶(19)

세상의 헛된 것들을 따라가지 맙시다.

요한12:15-17

 

성경본문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묵상글

 

1.

 

크리스천과 신실은 거친 광야를 지나 허망시장에 이르게 됩니다. 허망시장 사람들은 모두 바알세불과 아볼루온, 군대 마귀에 의한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장래에 지옥에 떨어진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 땅의 모든 소유와 쾌락과 명예를 얻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 허망시장 사람들은 세상에 미혹되어서 영원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상태였으며, 오히려 그것을 반대하고 적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허망시장은 성도가 극복해야 할 원수로 세상의 유혹에 대한 모습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의 중보기도로부터 그 의미를 알 수 있듯이, 하나님과 성도를 미워하는 적대세력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4)

 

세상은 순례의 길에 있는 성도를 유혹하고 있는 있는데, 이러한 세상을 피해서 다른 길로 천성을 갈수 없습니다. 성도는 반드시 허망시장을 통과해야 합니다. 왜나하면 성도가 세상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순례의 길에서 세상적인 것의 유혹은 가장 강력하면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입니다. 왜나하면 성도가 세상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화려함과 유혹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세상의 유혹에 대한 목록으로서 이 세상의 염려, 부자가 되려는 유혹, 하나님의 말씀을 질식시키는 정욕적인 것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허망시장에서 팔리는 물건과 거리들은 상당히 흥청망청하는 상태였습니다. 마치 세상이 크게 우세하므로 성도들로 헛된 것에 마음을 두고 빠지게 하여서, 결국 복음과 하나님에 대한 봉사를 그만두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단은 영원한 것에 관심을 두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세상을 가지고 지금도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세상의 것들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그것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성도들은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을 가장 주된 즐거움으로 삼아야하며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질문 : 나를 하늘의 것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이 땅에 유혹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2.

 

세상의 유혹이 위험하기 때문에 크리스천과 신실이 허망시장에 들어가기 직전에 전도자가 두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첫째로, 전도자는 먼저 두 사람에게 지금까지 모든 시험들을 극복한것에 대해 말합니다. 그것은 과거에 그들이 겪었던 경험들을 기억하게 하여, 하나님께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가에 대해 감사하게 하고 더불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둘째로, 전도자는 그들 주위에 있는 위험들을 바라보도록 가르쳤습니다. 중도에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면류관을 얻기까지 인내하며, 세상적인 것과 육신의 정욕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허망시장에 들어가면 마귀의 공격이 있을 것이며, 피 흘리기까지 복음을 증거하라고 부탁합니다.

 

이렇게 시험과 환난에 앞서서 주의와 경고를 듣는 것은 특별한 은혜의 수단입니다. 순례의 길에서 특별한 위험과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정하신 은혜의 수단들을 부지런히 사용해서 심령을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을 말씀을 사모하십시요. 그리하여 말씀으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이 다가와도 극복하며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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