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예배자(1) 건강도 믿음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
2023년 7월 2일
결단 :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저의 최대 관심사는 '여러분이 예수님을 잘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꽤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잘 믿는 것은 잘 사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잘 산다는 것도 여러가지가 있죠.
물질적으로도 잘 살고 인간관계가 평안하다는 것이고 특히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야 합니다.
결국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단지 신앙 영역으로 국한되지 않고 모든 영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기 위해서는 인생의 중요한 다른 영역들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여름 동안 [건강한 예배자]라는 제목으로 우리 삶의 중요한 영역들의 건강에 대해서 들여다 봅시다.
먼저 질문해 봅니다.
목사가 건강에 대해서 설교해도 됩니까? 네, 해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가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는 저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면서 그 정당한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의 소규권을 사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니기에, 내 마음대로 몸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몸을 건강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 역시, 예배나 기도와 동일하게 중요한 믿음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건강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구호로만 100세 시대가 아니라 정말 100살까지 사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오래 살아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한 질병에 걸릴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대를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건강을 잘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