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소중합니다(8) 도움이 있는 인생
시편 46편 1-3절
2024년 9월 22일
결단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시편은 우리 인생과 가장 흡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사랑받는 말씀입니다. 대부분의 시편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 먼저 문제가 등장합니다. 그로 인해서 주인공이 당하는 고통을 소개합니다.
2)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가 이어집니다.
3) 문제가 해결된 뒤에 드리는 찬양과 감사가 나옵니다.
이런 시편의 구성을 통해서 한 가지 깨닫는 것은 환란이 없는 인생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서 보내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도 그 사실을 모르고 우리도 누가 날 도울 사람인지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누군가를 보내셔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일은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도움을 받기 원한다면 의인들의 모임(일대일 제자 앙육, 부부소통교실, 뜰모임)에 참여하십시오.
도움을 받지 않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도움은 내가 힘이 없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도움 없이 혼자 존재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주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자들입니다.
누굴 통해서 날 도우실지 모릅니다. 보통 사람을 통해서 도우실 때 하나님은 전혀 뜻밖의 사람을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니 누구든 귀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대해주십시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성도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흘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2-3)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는 도우십니다. 때로는 그 방법이 너무나 은밀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다는 것 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로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그 모든 방법을 뛰어 넘는 방법으로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인생이 침몰하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새 길을 보일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만한 성도가 되십시오.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동시에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응답을 구합니다. 도와 달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그 일은 축복이면서 동시에 두려운 일입니다. 하나님과 그만큼 가까워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정결하고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는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만한 영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가 할 일을 대신 해주시지 않습니다.
축복해 달라고 하면서 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가볍게 대하는 일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일입니다.
그러니 더 사랑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더 깨끗하게 자신을 지키십시오.
셋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인생을 사십시오.
바울은 로마서에서 뵈뵈라는 사람을 소개하면서 주 안에서 그에게 필요한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여러 사람과 바울의 보호자가 되었기"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서로 도움을 받고 주는 관계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도움을 받는 것은 감사한 일이고, 도움을 주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형제자매를 도우십시오.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도움의 비밀입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주님의 마음으로 누군가의 인생에 관심을 갖고 그가 잘되기 바라는 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것이 실은 자기 자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대하고 스스로가 축복하는 것임을 깨닫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인생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