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사로운 시월의 어느 날.. 호숫가를 달리는 열차를 타며 한적하고 드넓은 잔디밭을 달리며 도란도란 이어지는 이야기와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도시락을 나누며 우리는 참 행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