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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00:08

3월 6일, 주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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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리심
본문: 누가복음 4:1-2

찬송: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사흘 굶어 도적질 안할 수 없다”든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처럼, 사람은 먹는 것 때문에 쉽게 시험에 빠집니다. 주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말씀하시면서, 먹는 것이 인간의 염려 중 우선됨을 지적하셨습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주님의 주리심’을 봅니다.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주님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 성령에게 이끌리시어 날 수가 다할 때까지 잡수시지 아니하시므로 굶주리셨습니다.


주님의 주리심은 목적이 있는 주리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로서 성령의 이끄심이었기에, 세상 어떤 일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며 강한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음 전함’을 양식으로 삼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주리심은 ‘의’에 주리고 목마름, 즉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목마름이었습니다. 곧 우리의 구원을 위한 사랑의 주리심이며, 하늘의 것으로 땅의 것을 이기는 승리의 주리심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에 굶주리고 있습니까? 그 주림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주림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입니까?


경건한 굶주림을 위한 작은 실천을 제안합니다.


첫째,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줄여 봅시다.
둘째, 드라마 시청이나 뉴스 보는 시간을 줄이고 차분히 묵상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셋째, 카톡이나 SNS 사용을 자제하고 이 주의 암송구절을 외워봅시다.
넷째, 일찍 귀가해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시다.



우리 함께 고백합시다.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오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면서, 내 마음에 가지고자 하는 예수님의 흔적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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