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동행하는 교회의 방향은 “다시 기본으로”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는 우리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외적으로 추구하며 달려온 것들이 멈추게 되자, 정말 인간 삶에 있어서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 상황은 우리 신앙의 겉모습, 거품들을 보게 하고 신앙의 본질, 기본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13)

올해 우리 교회의 주제가 되는 말씀을 통해, 신앙의 본질이며 기본인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개인과 가정, 교회의 측면에서도 배우고 있는데요,

이런 방향에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복음주의 신학자인 김세윤 박사의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추천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천국간다, 영원히 산다’ 정도로 이해하곤 합니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기독교의 기본진리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자라가길 기대합니다.

목차

1.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이유

2.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가

3.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은 구원의 사건이다

4. 예수의 구속적 죽음에 대한 해석의 성경적 범주들

5. 하나님의 구원의 주관적 적용

6. 구원의 종말론적 구조

7. 예정과 지키심

부록 / 예수는 어떤 메시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