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의 책] 가정, 내어드림

가정의 달 5월은 우리의 가족관계,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고 하나님 안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달입니다. 그러나 사실, 가정은 일년 내내 살펴보고 다듬어가야 할 중요한 곳입니다. 사회적 관계는 잘 하지만 배우자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 하고 자녀들을 사랑하려고 하지만 정작 자녀들과의 관계는 불편해지는 경험들을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우리는 배우자로서 부모로서 가진 기준과 세상적 불안이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로 포장되어 전달되어 관계적 단절을 낳는 악순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이 필요한 곳은 우리의 가정입니다. 배우자와 자녀들을, 가정의 미래를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세상이 주는 불안과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여유와 기대로 우리의 가정을 함께 세워나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 리뷰-

부모라면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고 세상이 다그칠 때, “자녀를 위해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한 아빠가 있다. 선교사이며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인 이용규 선교사, 대학입학을 앞둔 큰아들부터 유치원생 막내까지 네 자녀를 키우는 아빠로서의 그의 모습은 어떨까?

그 또한 다른 이들처럼 좌충우돌하는 가장이며 아빠이기에 부부 관계와 자녀 교육에 대해 교회 선배처럼 편하게 조언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특별한 양육의 기술이나 요령이 없다. 단지 그가 가정의 문제를 겪을 때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지혜를 얻었고, 자신의 태도를 교정(敎正) 받았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눈다.

또한 부모가 자녀 양육의 목적을 점검하고,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좀 더 넓은 안목을 갖는다면 새롭고 유익한 기회가 많음을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부부, 내어드림

01 하나님으로 충분한가?

02 결핍과 평안

03 가정의 목표

04 부부 갈등 극복하기

 

PART 2 자녀, 내어드림

05 자녀 교육의 목표

06 육아와 하나님의 자유

07 아이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가?

08 부모로서의 성공

 

PART 3 미래, 내어드림

09 최선의 선택

10 성적보다 중요한 것

11 다름을 중시하는 교육

12 좋은 학교란?

 

마무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