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교회 간판교체 사역에 열네번째로 선정된 교회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덕산장로교회입니다.
앞서 목회하시던 목사님이 조기은퇴를 하시고 작년 11월에 권혁종 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셨다고 합니다.
15명 정도 모이는 농촌교회로 부임하시고 교회주변을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하셔서, 구석구석 청소와 페인트를 구입하여 직접 도색도 하시고 했는데, 성도들이 나이 드신 어르신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로나 시국으로 오래되어 바래고 글씨도 희미해진 교회간판은 재정적 여력이 허락되지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간판교체 사역을 통해 낡은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조명간판으로 교체하였고, 측면에 교단마크가 다 닳고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을 모두 도색 보수하였습니다. 교회 입구는 지저분한 현수막도 철거하고 화이트 시트 시공과 예쁜 환영 배너까지 설치완료 하였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교회가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그 지역에 다가가는 전환점의 기회가 되고 더 많은 지역의 주민들과 성도들과 예배하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목사님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