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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교회

2월 24일, 민수기 22장

2023.02.23 21:18

관리자 조회 수:94

본문: 민수기 22장 1-41절
제목: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도들 
찬송: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1).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제 이스라엘은 여리고 맞은 편 모압 평지에 이르렀습니다. 모압 평지에서는 발락이라는 모압 왕이 이스라엘을 파멸시키기를 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복술가 발람에게 돈을 주고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이스라엘은 어떠한 주술로도 저주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떠한 고난의 길이라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을 이깁니다. 


#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두려워합니다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2-3).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모압 평지에 진을 쳤습니다. 이 사실을 안 모압 왕 발락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들도, 바산의 왕 옥도 물리쳤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한 민족이 드디어 자신의 땅에 들어온 것을 보고 모압 왕은 번민에 빠졌습니다(:3). 

사실 이스라엘은 인구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싸움에 능한 백성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백성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권세를 가지고 있다 해도, 세상에서 승승장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준비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이길 수 없습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언 21장 31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이 우리를 두려워합니다. 


#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5-6).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가득한 것을 보고 모압 왕 발락은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이스라엘 백성에 비하면 자신들은 소 떼 앞에 있는 풀과 같다고 말합니다(:4). 도저히 모압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결국 모압 왕 발락은 브돌 강가에 사는 유명한 점쟁이 발람에게 사신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가 저주하면 이스라엘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12).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백성을 세상은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도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세상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구하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길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12). 

발락의 사신들은 많은 복채도 준비하고, 한번 거절한 발람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더 높은 고관들을 보내기도 합니다(:15). 그렇게 애쓰고 노력한 이유는 단지 이스라엘이 망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발람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진정한 복을 받는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좋아합니다.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구할 복은 세상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분이고,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를 하나님은 언제나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최고의 복을 결코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모압 왕 발락은 발람에게 사주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복술가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복술도 복이나 저주를 내리지 못합니다. 복과 저주를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수가 많았을 뿐 전쟁에는 능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노예로 살았던 사람들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광야 길을 걷는 동안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그래서 강한 이방 족속들을 이기며 행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백성을 세상은 두려워하고 이기지 못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있는 자에게는 사탄의 어떠한 저주도 헛되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당당하게 행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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