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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교회

2월 25일, 민수기 23장

2023.02.24 21:37

관리자 조회 수:116

본문: 민수기 23장 1-30절
제목: 발람과 발락
찬송: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 발락 

23-24장까지 네 번의 걸친 발람의 예언이 소개됩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저주를 요구했지만, 발람은 네 번이나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자신의 요구대로 되지 않자, 발락은 발람을 책망하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발람의 예언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발락은 ‘약탈자’, ‘멸망시키는 자’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의 길을 가로 막으려고 했으며, 이스라엘이 죄를 짓도록 유혹하기도 했습니다.

발락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성도들의 길을 가로 막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합니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방해하거나 거역하고 괴롭히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지금도 발락은 있습니다.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11)

발락은 이스라엘을 "나의 원수"라고 불렀습니다.
네 번이나 집요하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성도들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해서 고의적으로 반대하는 발락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가까이 해서는 안될 발락과 같은 이들을 구별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들의 신앙을 약탈하는 자들이요, 우리를 영적으로 죽이는 자들입니다. 
주변에 있는 발락을 주의하십시오.


# 발람

나름 발람의 입장에서 보면 발락이 자신에게 보인 호의나 일이 잘 끝나면 받게 될 대가를 고려할 때, 발락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줄 만도 한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발람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달하라는 경고를 여호와의 사자로부터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8)

발람은 저주를 하고 싶으나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시면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보호하기로 하셨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해도 할 수 없습니다. 축복도, 저주도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자는 그 누구도 막지 못합니다.
죽음도 막지 못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발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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