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행교회

주제 1: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본문: 에베소서 1장 3-6절
제목: 찬양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찬송: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찬양(찬송)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과 그분의 행사를 높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찬양은 올바른 사람들,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기뻐하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시편 33:1). 
이렇듯 찬양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찬송을 받으시는 하나님과 찬송하는 사람 사이에는 강한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 찬양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4)

에베소서 1장에서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우리’ 즉 교회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3).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교회에게 허락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신령한 복’은 무엇일까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택함을 받고, 그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신 것입니다(:4). 이것이 우리가 함께 찬양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된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 즉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의 영광을 거저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가 그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마땅히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선물로 받은 은혜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지금 내 상황이 힘들지라도 우리가 함께 모일 때 다시 힘을 내어 찬양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목적입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5)

찬양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친히 당신의 피로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존귀하고 소중합니까?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볼 때마다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당신이 이렇게 귀한 분인 줄 미처 몰랐습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즉 성도가 교회로 모이는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11-12). 


# 찬양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증거가 됩니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6).

출애굽기 17장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도중 식수가 없어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할 때 모세가 반석을 쳐서 갈증을 해소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출애굽기 17:7).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애굽의 대군이 수장되는 기적을 눈으로 생생하게 체험했을 때 하나님께 올려드렸던 그 뜨거운 찬양은 온데간데없어졌고 원망과 불평만 가득했습니다. 그런 그들의 입에서는 더 이상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흘러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 시험하고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드리는 예배와 찬양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 것과 또한 그 하나님께서 나를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그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신실한 자들에게, 선한 싸움을 싸워낸 자들에게, 반드시 큰 상을 주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시고, 그들을 온전케 하실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찬양하는 데 힘쓰십시오. 오늘도 우리의 찬양을 통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브리서 13:15). 


훈련
- 찬양 한 곡을 정해서 기도의 마음을 담아 하루종일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자신에게 주신 은혜와 감동을 기록하고 믿음의 지체들과 나눠봅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3월 17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7일차) 관리자 2023.03.16 152
113 3월 16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6일차) 관리자 2023.03.15 157
112 3월 15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5일차) 관리자 2023.03.14 143
111 3월 14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4일차) 관리자 2023.03.13 156
110 3월 13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3일차) 관리자 2023.03.12 164
109 3월 11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2일차) 관리자 2023.03.10 146
108 3월 10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1일차) 관리자 2023.03.09 162
107 3월 9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0일차) 관리자 2023.03.08 177
106 3월 8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9일차) 관리자 2023.03.07 158
105 3월 7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8일차) 관리자 2023.03.06 172
104 3월 6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7일차) 관리자 2023.03.05 172
103 3월 4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6일차) 관리자 2023.03.03 146
102 3월 3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5일차) 관리자 2023.03.02 145
101 3월 2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4일차) 관리자 2023.03.01 188
100 3월 1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3일차) 관리자 2023.03.01 169
99 2월 28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일차) 관리자 2023.02.27 176
» 2월 27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일차) 관리자 2023.02.26 245
97 2월 25일, 민수기 23장 관리자 2023.02.24 116
96 2월 24일, 민수기 22장 관리자 2023.02.23 94
95 2월 23일, 민수기 21장 관리자 2023.02.22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