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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교회

주제 3: 회개

제목: 회개하지 않는 죄
본문: 누가복음 13장 1-5절
찬송: 269장 <그 참혹한 십자가에>


어제는 회개의 영적 유익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회개하는 자는 천국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얻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망합니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5)

예수님은 더 큰 죄를 지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아서 망한다고 두 번이나 강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습니다(누가복음 5:32). 그렇기에 회개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그리고 그 죄에는 반드시 그 죄값에 상응하는 벌이 있습니다.

복음은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회개하지 않는 죄는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복음을 오해하면 안됩니다. 복음은 사랑만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또 다른 기둥은 심판입니다.  무서운 심판과 멸망이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망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인간관계가 망합니다.
가정생활에 위기가 찾아 옵니다.
신앙생활이 막힙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그 인생이 무너집니다. 
천국에 얻을 수 없습니다. 


버림 받습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요한계시록 2:5)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망한다는 것의 다른 의미는, 버림 받는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 이것이 사람이 하나님께 받는 가장 큰 벌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와는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가 발각되었을 때 왕위를 빼앗기는 것보다 자신이 하나님께 버림 받을 것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자신을 버리지는 말아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편 51:11) 

간음죄와 살인죄에 해당되는 중범죄를 저질렀으나 다윗이 간절히 회개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요한계시록 2:21)

두아디라 교회는 회개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주님은 그들을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기회를 놓치는 자에게는 오직 심판이 따를 뿐입니다.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주님은 아무리 그 죄가 크다 할지라도 반드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사랑의 주님은 오늘도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말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사소한 시비로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따듯한 위로의 말 한 마디로, 때로는 따끔한 충고로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회개를 안 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몰랐다고 해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가까운 사람들과 불편한 상황을 겪을 때일수록 겸손하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를 살펴 봅시다.
교회에서 봉사할 때 갈등을 겪는다면 혹시 내가 하나님의 일을 사람의 일로 생각하고 그 일을 변질시키지 않았을까? 자신을 살피는 기회로 삼아 봅시다.
그 기회는 다양한 형태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 기회조차도 놓친다면 망합니다. 
촛대가 옮겨지기 전에,
아직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가 남았을 때,
다윗처럼 깨닫고 회개합시다.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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