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만 섬기는 우리집(4) 미래를 지키는 가정
시편 144편 12-15절
2024년 5월 26절
결단 : 주만 바라볼찌라
시편 144편 말씀으로, 복 있는 가정에 대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 핵심 말씀은, 14절 하반절입니다.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복 있는 가정은, 공격받는 일이 없고 잃어버리는 일이나 도중에 멈추는 일이 없는 가정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을 잘 지키는 가정이 복 있는 가정입니다.
잘 지켜야 합니다.
방어 능력이 없는 국가에 미래가 없듯이, 영적이 방어 능력이 없는 가정도 미래가 위태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을 지켜야 미래를 지킵니다.
그럼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첫째,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
지금 감사하면, 미래에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미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지금은 너무 미약하고 초라해도 그것까지 포기하면 정말 미래는 없습니다.
부끄러워도 버리지 마십시오. 그것을 버리는 것은 미래를 버리는 것입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똑같은 것을 잃었습니다.
둘 다 똑같이 실패했습니다.
첫째는, 이미 잃어버린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아직 남아 있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미래는, 지금 남은 것을 보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유대인들의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탈무드는 "가장 큰 부자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단지 심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감사는 실질적으로 우리 삶에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습니다.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해야할 것 두 번째는, 더 사랑하십시오.
저절로 오는 미래의 축복은 없습니다.
어떻게 미약한 오늘이 창대한 미래가 됩니까? 오늘, 내가 사랑한 것만 창대하게 성장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것만이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가족을 더 사랑하십시오.
그럼, 가족들을 사랑하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기념일 챙겨주고, 선물 사주는 것일까요?
진짜 사랑은, 가족을 위해서 축복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도를 받으며 살아가는 가족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물론, 같이 살다보면 가족에 대해서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가족들을 위한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기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정의 미래를 지켜 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만들어가시는 여러분 가정의 아름다운 미래를 빼앗기지 마십시오.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38-39)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한 가닥,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이란, 모든 줄이 다 끊어져도 마지막 한 가닥, 오직 예수로 살아가겠다는 고백입니다.
우리 가정에 예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가정에 미래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 가닥은 끊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 있는 가정을 주님께서 친히 돌보십니다.
보호하십니다.
5월 가정의 달, 한 달 동안의 설교 주제가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끊어지지 않는 우리를 마지막까지 견고하게 붙잡아주시는 생명줄임을 믿고 더욱 더 감사하고, 더 사랑함으로서 복된 미래를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