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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2)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

히브리서111-6

202469

결단:믿음이 없이는


한 시대를 평가하는 여러 가지 지표들이 있습니다

그럼,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무엇으로 이 시대를 평가하실까요?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이 있는가 없는가로 평가하십니다.이 시대에 대한 평가가 믿음이기에 우리는 더욱 긴장해야 합니다.

왜냐면,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인자가 을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18:8)”

주님이 오실 때 주님께서 인정하실만한 믿음을 찾아보기가 그토록 어려울 것이다는 것입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1:6)

이 말씀이 두려운 것은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하면 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있고,인정받지 못해서 결국 망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마태복음7장에서 예수님은,주여 주여 부르짖으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할지라도 그들에 대해서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셨습니다.그들은 귀신도 쫓아내는 대단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들이 대단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그런데,그들의 믿음은 주님께 인정받지 못했습니다.우리 스스로 잘 믿고 있다고 자부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 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6)


첫째,반드시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사람이 무엇을 하든,그가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믿는 믿음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소한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자의 믿음을 인정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의 믿음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람들에게도 인정 받아야 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성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14.18)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께 인정 받기 위해서 먼저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그렇습니다 진짜 믿음은 사람들에게도 보여져야 합니다.


기독교의 복음은,나의 구원을 위해서 앞에 있는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나의 구원으로 앞 에 있는 사람을 성기는 것입니다.그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그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그 한 사람에게 칭찬 받기 위해서 내 삶을 바꾸는 것입니다.내 앞에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합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새 사람이 되는 것은,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닙니다.우리가 변화되기 이전에 이미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죽으셨습니다.그렇기에 새 사람이 되는 것은 구원 이전이 아니라 이후에 일어나야 할 일입니다.전적으로 새사람이 되는 것은 우리가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분을 바꾸셨습니다.우리의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로 바꼈습니다.그렇기에 그 신분에 걸맞는 존재로 살면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서 내 자신을 복음의 기준에 맞게 바꿔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그것이 하나님께 인정 받는 믿음입니다.


그렇다면,하나님을 믿으면서 의도적으로 바꾼 것이 있습니까?그렇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바꾸고 양보하고,희생했습니까?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감정을 이기고,자신의 자존심을 내려 놓고 살아가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박수를 보내십니다.


두번째,반드시 하나님이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상을 주십니다.그런데 하늘의 상은,이 땅에서 사람들 이 만든 상과는 그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세상에서는 최고가 되어야 상을 받습니다.그럼,하나님께서 인정받기 위해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사사 시대에 그들은 다 자기 소견에 좋은대로 살았습니다.자기들이 볼 때 최고의 것,가장 좋은 것들을 선택했습니다.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것들이었습니다.왜 인간들이 최 고의 것들을 선택 했는데 하나님께는 가증한 것입니까?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소견에 가장 좋은 것,최선의 것들을 이리저리 생각하고 계산도 해보고 가성비 최고의 방법을 연구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선택하셨습니다.십자가는 최선이 아닌 최악의 선택입니다.그 상황에서 가장 하기 힘든 부끄러운 결정입니다.십자가는 바보스러운 선택입니다.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인정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인정하신 것이요,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인정받는 믿음은 십자가 믿음입니다.

손해인 줄 알면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내 생각에,내 형편에,내 자존심에,가장 힘든 일이고,절대 하고 싶지 않은 일을,감당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로 나가는 것이 그들에게 최선의 선택이었을까요?아닙니다.그들도 할 수만 있으면 안 하 고 싶었을 것입니다.피하고 싶었을 것입니다.그런데,세상적으로보면 가장 바보 같은 길을 선택 한 것입니다.하나님은 자신의 성공,자존심,자랑 더 버리고 자신에게 최악의 것을 선택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너무 똑똑하게 믿지 맙시다.그냥 믿으십시오.하나님께서 믿으라고 하셨으니 그냥 믿는 것,그것이 진짜 믿음이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입니다.

여러분의 만족과 기쁨을 위해서 하나님을 믿지 마십시오.

믿음은 내가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못마땅한 것을 하십시오.하기 싫지만 믿음으로 그것을 할 때,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이번 한 주간,하고 싶지 않은 것 하나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시도해 보십시오.마음 속으로 죽어도 안한다고 맹세 아닌 맹세를 하고 있는 것,그것을 하십시오.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서 하십시오.여러분이 받을 상을 위해서 하십시오.


지금은 리뷰의 시대,평가의 시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우리는 평가하는 자가 아니라 평가 받아야 하는 자입니다.

복음이 명확하게 말해주는 진실은,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평가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의 평가는 냉수 한 그릇까지 계산되는 너무나 정확하며,피할 수 없습니다.그 평가에 따라 영생과 영별이 결정됩니다.그 자리에서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인정받는 진짜 믿음이 있고,거절되는 가짜 믿음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밝히 드러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드러날 것은 사실 지금도 드러나야 합니다.

드러나는 믿음으로,사람에게도 인정 받는 믿음의 삶을 살아 갑시다.그리고 믿음으로 살아가면 서 우리가 경험하게 될 변화와 성장해 가면서 누리게 될 기쁨,그것 자체가 우리가 받을 상입니다.

그 상을 이 땅에서도 받으면서 살아가는,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성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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