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3) 고백하는 신앙

by 김준영 posted Jun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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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3) 고백하는 신앙

로마서 10장 8-15절 

2024년 6월 17일

결단: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진짜와 가짜는 100개 중에 100개가 달라서가 아니라 하나가 달라서 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믿음의 진실성에 대해서 우리는 더 냉혹하고 철저한 반성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시간입니다. 본문에서 반복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구원을 받으리라"(:9)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3)


구원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 하나가 있습니다. 

입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최고의 칭찬은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했을 때입니다. 

예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왜냐하면 신앙고백은 사랑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눈 뜨고 고백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 10:32-33)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시인하면, 즉 고백하면 주님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시고 중보하십니다. 그것이 고백입니다. 

그래서 그 고백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고백을 부끄럽게 하려는 시도들 & 막으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고백은 개인적으로,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수상 소감을 밝힐 때, 신앙고백을 못하게 합니다. 

골을 넣고 세레모니로 기도하면 비난합니다. 

그런 것은 사적인 것이다는 이유를 내세웁니다. 


왜 세상이 우리의 공격적인 고백을 막으려고 하는지 아십니까? 

신앙고백에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사탄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을 못하게 합니다. 

사탄도 아는데, 종종 우리는 고백하는 신앙의 파워를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는 것이 어려운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러다보니 고백을 부끄러워합니다. 

셋째, 고백하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고백에 책임을 지셨습니다. 

예쑤님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일종의 고백입니다. 

너희를 먹일 것이고 목마르지 않게 하겠다. 내가 너희의 생명을 책임지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고백에 책임을 지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고백할 차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듣고 싶은 고백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실까요?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셨습니다. 

하나님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야 합니다. 

그냥 좋아지는 사이는 없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시간을 내십시오. 주님께 가장 중요한 시간을 드리십시오. 

경건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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