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행교회

주제 4: 설교

제목: 책망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까?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찬송: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성경은 믿는 자들이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안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의 내용은 크게 네 종류로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16) 

1. 교훈
2. 책망
3. 바르게 함
4. 의로 교육

1. 교훈은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는 진리입니다.
2. 책망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반역에 대한 꼬집음입니다.
3. 바르게 함이란 우리의 잘못이나 실수를 바로 잡아주는 능력입니다.
4. 의로 교육하는 것은 우리를 훈련시켜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아가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1. 교훈을 들으면 행복합니다.
3. 바르게 하는 말씀을 들으면 성장합니다.
4. 의로 교육하는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2. 그럼, 책망을 들을 때는 어떨까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까?"
그럼 당신을 향한 책망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의 약속과 함께 잘못에 대한 책망이 늘 같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면서 흐뭇해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동시에 자녀의 잘못에 대해서 종아리를 때리면서 속으로 우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함께 공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책망하십니다. 책망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순서를 굳이 말한다면 책망이 먼저이고 바르게 함이 나중입니다. 잘못에 대한 따끔한 책망 없이 바르게 고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면 회개도, 변화도 없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책망을 듣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가족 사이에서도 책망은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보니 교회 공동체에서 누군가의 영적 잘못에 대해서 책망하는 일은 제법 오래 전에 사라졌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러면 문제가 더 커질 것 같고,
그러면 나와 적이 될 것 같고,
그러면 교인이 교회를 떠날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는 책망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진정한 책망을 듣기는 어렵습니다.


# 책망이 없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당신에게 누구도 책망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냥 당신을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미워하면 아예 대꾸도 안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책망한다면 도리어 고마워 하십시오. 아직도 당신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잘 듣는 훈련의 가장 높은 단계는 책망을 기꺼이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책망에 대해서 변명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책망의 말씀조차도 아멘으로 받아 들입니다. 
그럴 때 그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1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4월 8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유튜브 링크) 관리자 2023.04.08 32
133 4월 7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유튜브 링크) 관리자 2023.04.07 27
132 4월 6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유튜브 링크) 관리자 2023.04.06 35
131 4월 5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유튜브 링크) 관리자 2023.04.05 29
130 4월 4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유튜브 링크) 관리자 2023.04.04 42
129 4월 3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유튜브 링크) 관리자 2023.04.03 40
128 * 공지: 금주 새벽기도 묵상글은 특별새벽기도회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관리자 2023.04.02 31
127 4월 1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30일차) 관리자 2023.03.31 113
126 3월 31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9일차) 관리자 2023.03.30 101
125 3월 30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8일차) 관리자 2023.03.29 114
124 3월 29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7일차) 관리자 2023.03.28 109
123 3월 28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6일차) 관리자 2023.03.27 107
122 3월 27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5일차) 관리자 2023.03.26 128
121 3월 25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4일차) 관리자 2023.03.24 123
» 3월 24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3일차) 관리자 2023.03.23 119
119 3월 23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2일차) 관리자 2023.03.22 99
118 3월 22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1일차) 관리자 2023.03.21 145
117 3월 21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20일차) 관리자 2023.03.20 185
116 3월 20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9일차) 관리자 2023.03.19 140
115 3월 18일, 예배를 경험하는 삶 (18일차) 관리자 2023.03.17 124